경기도청 수원이전 25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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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5일로 경기도청이 서울시 세종로에서 현재의 수원시 매산로3가 산1로 이전한지 25주년을 맞는다.
행정구역은 67년 6월 23일 이전당시 인천·수원·의정부 등 3개시와 19개 군, 10개 읍, 1백85개 면, 95개 동, 20개 출장소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9개 시, 17개 군, 7개 구, 25개 읍, 1백53개 면, 2백67개 동으로 늘었고 인구도 55만2천1백69가구 3백10만7천명에서 1백75만7백82가구 6백44만9천 명으로 2.1배 증가했다.
도 본 청 기구는 이전당시 3실, 6국, 1원, 1출장소, 33과, 24사업소에서 1실, 11국, 1본부, 3원, 1출장소, 12담당관, 39과, 18사업소로 확대되고 공무원은 시·군 포함 6전2백96명에서 3만1천6백 명으로 늘었다.
예산규모는 58억9천만 원에서 6조2천1백82억 원으로 늘어 도 평균 재정자립도가 82.9%로 커졌다. 도지사는 이전당시 11대 박태원 지사를 시작으로 현 24대 심재홍 지사까지 14명이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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