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9억5천여 만원을 들여 보행질서가 문란한 지역 85개소에 대해 연말까지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신포동 인천 여상 진입로 등 19개소엔 쥐똥나무 등으로 수벽을 설치하고 만수1동 문성 여상 앞 등 17개소엔 가드레일을, 화수동 이천전기 앞 등 32개소엔 무단횡단금지표지판을 각각 설치키로 했다.
시는 또 부평6동사무소 등 7개소엔 경찰과 협의해 신호등을 설치하고 논현동 논현국교 정문등 10개소엔 횡단보도를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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