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물의·비리진정 잇따라 "곤혹"-인천경찰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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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경찰청은 최근 교통사고와 관련된 수사물의 및 직원비리 진정·교통경찰 인사반발 등 내부의 치부가 최근 두달사이 잇따라 터지자 중앙에 공직기강해이 차원으로 비칠까 봐 노심초사.
이는 황용하 청장이 지난4월 부임한 후 교통경찰 무더기발령취소에 따른 집단 반발소동이 터졌고 이달 초엔 방범순찰대가 적발한 주차장 접촉사고를 철저히(?)조사해 민간인 2명을 구속까지 하면서 음주뺑소니경찰관 등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바람에 비난을 받았고 또 최근에는 동부경찰서 노모 경장(39)의 교통사고피해 허위작성·허위진단서 발부 및 고액배상금 요구파문이 또 일었기 때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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