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적성검사 전문업체 라이트 매니지먼트 상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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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미국의 인사.조직 컨설팅 업체인 라이트 매니지먼트 컨설턴츠는 자체 개발한 '버크만'직무적성검사의 한국 내 판촉을 본격 개시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3~5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날 강연에 나서는 애슬리 에반스 (수석 컨설턴트)박사는 "버크만 방식은 개인적 성향.행동 유형뿐 아니라 직무환경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직무적성을 파악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951년 로저 버크만 박사가 개발한 이 검사방법은 미 포천지 5백대 기업 대다수를 포함해 세계 5천여개 업체 1백50만여명의 업무 적성검사에 활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트 매니지먼트 컨설턴츠는 아웃플레이스먼트(이직 관리)와 조직 컨설팅을 전문으로 한다. 36개국에 3백50여개 지사를 뒀으며 포천 5백대 기업의 80% 이상이 고객이다. 02-722-2693.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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