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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멸치 쏟아져 4㎏ 상자 6천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젓갈 담그는데 쓰이는 생 멸치가 이번주 들어 시장에 대량으로 출하되고 있다.
요즘 생 멸치는 속초, 포항, 충무, 여수, 삼천포, 서산, 대천 등 전 연안에서 골고루 잡히지만 클수록 상품으로 치는 다른 어종과 달리 씨알이 작은 2㎝크기 잔멸치가 많이 잡히는 남해안 추자도산을 최고로 친다.
지난달 말 노량진 수산시장에 1백여 상자씩 반입되던 것이 이번주 들어서는 1천여 상자씩 반입되고 있다.
13일 생 멸치 4㎏ 한상자 상품의 노량진시장 경락가는 6천원, 소매 시세는 8천원으로 성출하 시기인 이달 말까지 가격이 계속 하락할 전망이다.<고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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