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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신임 문화재위원 200명 위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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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앞으로 2년간 문화재를 보존.관리하고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문화재 위원회 위원 120명과 전문위원 200명을 25일 위촉했다.

문화재위원회 분과는 9개에서 11개로 확대됐다. '제도분과'가 폐지됐고 '무형문화재분과'는 무형문화재 '예능분과'와 '공예분과'로 분리됐다. 문화재 형상변경을 심의할 '정관 심의분과'는 신설됐다. 기존 위원과 전문위원 중 37.5%가 출석률과 활동실적, 건강 등을 고려해 교체됐다. 나머지 62.5%는 유임됐다. 새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 임기는 2009년 4월25일까지다.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안휘준(사진)명지대 석좌교수가 위원 97명의 직접 투표로 재선출됐다. 위원장 후보로는 한영우 사적분과위원장과 정재훈 문화재경관분과 위원장이 함께 출마했다. 자세한 위원과 전문위원 명단은 문화재청 인터넷 사이트 www.ocp.go.kr 참조.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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