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표 방미/LA교민들 위로/민자·국민도 조사단

민자·민주·국민당은 4일 LA흑인폭동으로 인한 한인사회의 복구노력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각기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민주당은 김대중대표가 직접 LA에 가 우리 교민들의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미국측에 피해보상 및 수습대책을 촉구하기로 하고 4일 오후 LA로 떠났다.
민자당은 4일 이상회·김남의원을 당대표로한 미 로스앤젤레스사태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국민당은 4일 김동길최고위원을 현지에 급파하고 당내에서 피해동포 돕기모금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