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이동건 공연보며 팔짱…공개 데이트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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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낭랑18세의 주인공 한지혜, 이동건

탤런트 이동건과 슈퍼모델 한지혜가 뮤지컬을 감상하며 데이트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22일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을 관람했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한 이 커플은 공연장 내 커피전문점에 잠시 머무르다 팔짱을 끼고 나왔으며, 공연 내내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껏 이 커플은 자신들의 교제에 대해 인정하거나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어 이날 데이트가 더욱 관심을 끌었다.

1980년생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 최근에는 이효리와 함께 SBS TV 뮤직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 출연했다. 한지혜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구름계단' 출연 이후 연기 휴식을 취하고 있다. 1984년생인 한지혜는 세종대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고 2001년 슈퍼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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