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19 "쇄골 미인 윤은혜, 골반 지존 채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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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케이블 채널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의 정재용이 특유의 독설과 함께 스타들의 몸매를 진단한다.

11일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에서는 '신체부위별 BEST 19'를 방영한다. 스타들의 쇄골, 목선, 골반, 힙, 가슴, 허벅지 등 조목조목 짚어본 것.

모델 이상의 뛰어난 부위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몸매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지만, 깡마른 몸매보다 탄탄하고 건강한 라인을 지향하는 정재용의 진단 기준이 재미를 더해줄 예정.

정재용은 여자 연예인 중 쇄골 미녀는 단연 윤은혜로 꼽았다. '통통녀'에서 S라인 미녀로 탈바꿈한 그녀가 쇄골 미인으로 당당히 선발된 것.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녀는 도드라진 쇄골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재용은 앙상하고 마른 간미연, 김하늘의 쇄골을 워스트로 뽑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녀들의 앙상한 쇄골은 섹시미는 커녕 UN의 긴급 구호 혹은 칼슘 영양제를 제공하고픈 동정심이 들 지경이라는 것.

또 골반미녀에는 채연을 꼽았다. 서인영, 이효리, 아이비 등 섹시 가수들의 골반 노출이 잦은 요즘, 진정 골반 패션의 원조가 바로 채연이라는 것. 최근 컴백한 그녀의 1집 노출 패션은 당시 파란을 일으킬 만큼 파격적이었는데 다른 가수들의 앙상한 골반보다 건강한 그녀의 골반이 더 매력적이라는 이유다.

반면 김희선과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은 진단조차 할 수 없는 밋밋한 몸매로 워스트로 뽑히고 말았다.

녹화 당시, 오스틴 파워로 분장한 정재용 몸매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자신의 몸매가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고. 또 이효리, 아이비, 윤은혜 등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가 모두 뛰어나지만 "내가 보기에는 길건의 건강미가 누구보다 가장 섹시하다"고 전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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