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춘·정인교 1·2위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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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이선춘과 정인교 (이상 서울시청)가 92 호치민 국제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1, 2위를 휩쓸었다.
이선춘은 1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6개국 3백2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남자 10㎞에서 34분30초로 우승했으며 정인교는 35분15초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의 대외 개방 정책에 따라 한국·미국·일본·캐나다·독일 등 서방 국가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특히 한국으로서는 지난 74년 국교 단절 이후 첫 체육 교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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