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아름다워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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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젊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막 피워난 꽃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나버린 청춘을 그리워하고, 늘어가는 주름에 속상해 하는 것이리라.

사진의 주인공들을 알겠는가? 이제는 중년이 된 탤런트 이덕화, 영화배우 신성일, 박정숙, 고두심씨의 젊은시절 모습이다. 지금도 충분히 멋진 모습들이지만, 그때는 소위 요즘뜨는 '얼짱'들에 비교할 바가 못될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수 남진·나훈아 아저씨 나오는 TV프로그램을 꼭 챙겨보는 어머니의 행동이 이제는 이해가 가는 젊은 세대도 있을지 모르겠다.

각종 게시판에 중년 연예인들의 옛모습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최근의 '얼짱'신드롬과 젊은 네티즌들의 자신이 알지 못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이 합쳐진 결과인 듯.

60-7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모았던 그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들이 '조인스투데이'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지금은 완숙의 경지에 오른 스타들의 젊을때 사진으로 잠시 시간의 흐름을 짚어보는 건 어떨까?

▶중년 남자 연예인의 그때 그모습

▶중년 여자 연예인의 그때 그모습

그러고보면 세월은 정말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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