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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등 3社 코스닥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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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레인콤.비트윈.윈스테크넷 등 3개사가 9~10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레인콤은 MP3플레이어 '아이리버'로 유명한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로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설립 이후 올해까지 매출 성장률이 연평균 2백63%에 이를 정도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미국시장 점유율이 30%, 세계 시장점유율은 20%에 달하는 등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트윈은 DVD 타이틀 제작업체로 20세기폭스.MGM.시네마서비스 등 국내외 메이저 영화사들이 제작한 영상물에 대한 DVD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한국까르푸.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 유통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1999년 삼성영상사업단에서 분사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학습용 DVD 타이틀 공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96년 설립된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행자부.통계청.국방부.KT 등에 침입탐지시스템(IDS)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대만.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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