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탈출|"겨울을 뜁시다"|수영·빙상등 체력보완 "만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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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의 활동이 둔해지고 운동량도 부쩍 줄었다. 그러나 방안에만 있으면 두통·소화불량에 걸릴 우려가 있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전문가들도 겨울철일수록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찾아 즐겨야하며 체력향상효과는 겨울철이 오히려 높다고 말한다.
겨울철의 적절한 운동시간은 하루 1시간정도. 추울때는 근육이 긴장되어 있기 때문에 20분 정도의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또 운동은 매일 규칙적으로 계속하는 것이 좋다. 가끔 한번씩 과격한 운동을 하게될 경우에는 관절통 근육통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겨울철운동으로 추천할만한 레포츠는 우선 탁구·농구·수영등 실내스포츠. 특히 전신운동의 하나인 수영은 겨울철에 충분히 기초기술을 닦아놓아야 여름철 시즌때 안전하게 즐길 센터와 YMCA사회체육부등 사회체육단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에는 구청별로 무료체육교실이 개설돼있고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잠실((421)2574)·잠원((536)68263)·뚝섬((454)2094)·망원((323)30076)지구에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고있다. 또 21일부터 망원·잠실·여의도((785)1093)·이촌((796)9309)지구에는 빙상스케이트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배유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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