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골…골… 박지성의 날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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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1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3, 4호 골을 잇따라 터뜨렸다. 박지성은 전반 14분 골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땅볼 패스를 깔아 차 골네트를 흔들었다. 25분에는 호날두의 강한 슛을 볼턴 골키퍼가 간신히 쳐내자 재빨리 달려들어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박지성의 골은 선발 출장했던 지난달 11일 찰튼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지 35일 만에 나왔다. 박지성이 한 경기 두 골 이상을 넣은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맨체스터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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