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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휴양이 '야망'

중앙일보

입력


평창 알펜시아는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강원도개발공사가 본격 개발중인 복합리조트 단지다. 현재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와 수하리 일대 약 150만평에 이르는 '평창 알펜시아 조성사업 현장'에는 터파기와 정지작업이 한창이다.총 투자비는 1조 3000억원 규모.
이곳은 동계스포츠(올림픽 파크) 지구, 리조트빌리지 지구, 골프빌리지 지구 등 3곳으로 나뉘어 쉬임없이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2일 현장을 안내한 알펜시아 건설본부 최인규 과장은 "전체적으로 10% 정도의 공사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골프빌리지 토목공사는 25% 정도 진행됐다. 골프빌리지 현장에 건설중인 80평짜리 빌라 1채를 내달이면 실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펜시아측은 '아시아 최고의 복합리조트' '꿈의 리조트'를 내세우며 국내 복합리조트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겠다는 의욕에 차 있다.
특히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회원 전용 27홀 골프 코스를 따라 짓게 될 396채의 빌라(정주형 골프빌리지)를 이달 중순부터 분양한다.(문의 02-567-0010) '창문을 열고 골프를 친다' '성공 다음의 인생과 휴식,그리고 특별한 즐거움을 이야기한다'는 게 골프빌리지 운용 모토. 골프장내 어느 빌라에서도 페어웨이 '조망권(View)'을 확실하게 보장받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운영은 세계적 골프운영사인 미국 트룬 골프사에 맡긴다.
분양가는 10억원~30억원대(평균 분양가 평당 2,000만원). 평형은 67평형에서 166평형까지 7가지. 골프회원권 (약 5억원)과 함께 분양되며, 콘도로 적용받아 1가구 2주택 적용을 받지 않는다.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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