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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급속진행될수도/현홍주 주미대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연합】 현홍주 주미대사는 8일 독일의 경험을 감안하면 한반도 통일은 갑자기 진행될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통일을 향한 길고도 끈질긴 여정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변화의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사는 이날 워싱턴 근교에서 폐막된 한미안보연구협의회 세미나 초청연설을 통해 『한국의 통일은 우리가 준비한 최선의 계획과 관계없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통일을 위한 방안보다는 행동이 더 필요할 때』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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