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980년 건양중.고교와 91년 건양대학교를 설립한 뒤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재 387억원을 출연해 2만여명 인재를 길러낸 공적이다. 지난해 4월 작고한 권영우씨는 84년 민송학원을 설립한 뒤 85년 성희여고(경북 안동), 95년 대원과학대(충북 제천)을 설립.운영했으며, 87년에는 세명고와 세명대를 세웠다.
이밖에 학교법인 청경학원(청송여중.여종고) 박명준 이사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학교법인 재현학원(재현중.고교) 김진우 이사장, 학교법인 다산학원 정규수 이사장, 국사편찬위원회 국외사료 조사위원 방선주 박사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각각 받았다.
강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