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되살리기 범시민대회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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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마산=허상천기자】 마산만 살리기 민간협의회(회장 이광주 마산상의 의장·58)가 주관한 「마산만살리기 범시민대회」가 26일 오전 10시 시민·근로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시 산호2동 오동천 하류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50만시민 모두가 마산만 오염감시자가 돼 「가고파」의 그 파란물을 살리자』고 다짐하고 ▲간이침전조설치 ▲합성세제덜쓰기 ▲업체정화시설 철저가동등 4개항을 결의했다.
대회가 끝난후 참석자들은 청소선 3척을 동원,해상의 오염물제거와 연안청소작업을 벌여 6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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