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넌트레이스 5백4게임 모두 끝나|OB, 막판 쌍방울 두번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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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꼴찌 OB가 올시즌 마지막 2연전을 모두 승리, 내년시즌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 가운데 91프로야구 5백4경기의 페넌트레이스가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닻을 내렸다.
원년우승팀 OB는 19일 쌍방울과의 잠실더브헤더에서 각각 7-2, 2-0으로 승리했으나 8개구단중 최하위의 수모를 면치 못했다.
한편 올시즌 창단팀답지 않게 싸임새 있는 경기내용·투지로 회오리바람을 일으킨 쌍방울은 지난해 우승팀 LG와 공동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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