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삼성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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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개별종목 및 코스피 200 지수에 수익이 연동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2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하이닉스와 POSCO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상품인 '2스타 슬라이딩 다운 4찬스'는 6개월 마다 두 종목의 가격을 점검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이상이면 연1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 신영증권은 15일까지 총 4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 코스피200 지수에 연계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은 만기 1년으로 연 5.5%의 수익을 추구한다. 그외 주식 연계 상품 3종은 모두 만기 2년이다.

◆ 우리투자증권은 분리과세가 가능한 '서울도시철도 채권' 500억원 어치를 선착순 판매한다. 금리는 연 4%이고 잔존 만기는 2~4년 등 다양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이 되는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 흥국생명은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기능을 결합한 '무배당 더블파워종신보험'을 판매한다. 특정 나이(만 65세, 70세, 75세, 80세 중 선택)에 건강축하금과 사망보험금 일부(최대 70%)를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나머지 보험금은 종신보험으로 유지할 수 있다.

◆ 삼성투신운용은 14일 태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운용 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6월 상장 예정인 태국 ETF의 최초 규모는 5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사인 온에셋매니지먼트가 삼성투신의 자문을 받아 운용할 예정이다.

◆ 대한투자증권은 15일까지 삼성화재.우리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 6개월마다 중간 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두 종목 모두 기준주가보다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 우리CS자산운용은 전세계 명품 브랜드 보유 기업에 투자하는 '우리CS 글로벌 럭셔리 주식펀드'를 판매한다. 루이뷔통.불가리.에르메스 등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우리CS운용의 합작 파트너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프랑스에서 직접 운용한다. 국내에서 설정돼 해외펀드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