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프리미어리그 기대주는 '박지성' 56.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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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축구선수 가운데 올해 가장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는 박지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제41차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올해 프리미어리그 기대주를 묻는 질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을 꼽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이동국(미들즈브러 FC, 12.7%), 설기현(레딩 FC, 11.3%), 이영표(토튼햄 핫스퍼 FC, 5.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지성은 10일 자정(한국시간) 리그 19위의 약체 찰튼을 상대로 시즌 2호골을 뽑아내 팬들의 기대가 어긋나지 않았음을 실증해 보였다.

박지성은 전반 23분 에브라의 크로스를 받아 멋지게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 [다운받기] 41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이동국-설기현-이영표 순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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