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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닮은 경찰, 목소리도 닮았을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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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달군 검색어들이다.

시랭은 행위예술가(29.본명 박혜령).

그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갑자기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터다.

이 날 오전 7시를 전후해 확산되기 시작한 그녀의 살종 소식은 결국 한 회사의 홍보 이벤트인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원빈 닮은 경찰'은 모 방송사가 지난해 9월 탤런트 원빈을 닮아 화제가 됐던 한 경찰에 대한 진위확인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터.

오는 27일 오후 7시5분 방송되는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 제작진은 원빈을 닮아 화제가 된 경찰을 직접 찾아가 실제 목소리를 들어보고 원빈의 목소리와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자두는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고, 존오셔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축구선수로 골피퍼 역할을 해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을 끌어 들였다.

하승리는 지난 99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등장했던 아역배우다. 극중 이름은 '혜림이'.

인형 같은 외모의 깜찍한 아역 배우 하승리는 드라마 방영 당시 불의의 사고로 숨지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 때의 혜림이가 최근 일일극 '착한여자 나쁜여자'를 통해 부쩍 자란 모습으로 돌아왔다. 극증 진아로 열연중인 하승리는 계모 최진실과 친 모녀간 못지 않은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명진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박한이가 공개 석상에서 "탈랜트 조명진을 사귀고 있다"고 밝현 사실이 전해지면서 검색어 인기순위에 올랐다.

박한이는 한 스포츠지와의 기자회견에서 '여자친구 박한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테이저건은 일종의 전자총.

지난 달 경찰이 강력범 제압을 위해 도입하기로 한 물건으로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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