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입·출금 자금이체 서비스/「안방은행」시대 활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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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한은 오늘부터 가동
가정에서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 자기계좌의 입·출금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으며,다른 사람의 계좌로 돈을 옮길 수 있는 자금이체도 가능한 「안방은행」시대가 왔다.
계좌간 자금이체가 가능해짐으로써 A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고 대금은 집에서 PC조작을 통해 A백화점계좌로 넣을 수 있다.
기업들도 PC를 이용,이같은 일은 물론 사무실에 앉아서 신용장 개설 및 무역거래에 따른 자금결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종업원을 계좌로 급여를 입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데이타통신(주)과 공동으로 이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컴퓨터시스팀을 개발,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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