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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북한 핵사찰 촉구 강행”/반발해도 공동선언 포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 외무 밝혀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9일 북한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런던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사찰을 촉구하는 내용의 강력한 언급이 공동선언문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북한 로동신문에서 G7회의가 대북 핵사찰 압력을 가하면 핵안전협정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G7회담에서는 북한의 핵개발문제에 대해 강한 언급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북한은 조약상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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