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유남규, 현정화·홍순화|92오륜탁구 자동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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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김택수(김택수·대우증권) 유남규(유남규·동아생명) 현정화(현정화·한국화장품) 홍순화 (홍순화·제일모직)가 92바르셀로나 올림픽 탁구 진출 권을 획득했다.
6일 ITTF(국제탁구연맹)가 대한탁구협회에 알려온 91년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택수·유남규가 각각남자랭킹 5·7위, 현정화가 여자부 4위에 랭크돼 세계랭킹16위까지 부여되는 올림픽 자동진출권을 따냈다.
홍순화는 22위에 랭크됐으나 한국가에서 3명 이상 자동출전권을 받지 못하는 규정에 따라 중국선수들이 대거 탈락, 혜택을 받게됐다.
또 북한의 이분희는 지난해와 같은 2위에 랭크됐으며 유순복이 17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이근상과 김성희는 각각 남자11, 13위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북한도 남녀 모두 4명이 올림픽에 자동 출전하게 됐다.
이날 발표된 남녀 세계랭킹 1위는 페르손(스웨덴) 덩야핑(등아평·중국)이 각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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