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복씨등 16명 수상/제2회 보호선도대상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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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앙일보사·법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후원하는 제2회 보호선도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11시 호암아트홀에서 김동익 중앙일보대표·김기춘 법무부장관·손영호 KBS부사장·정구영 검찰총장·허형구 심사위원장(전 법무부장관)등 관계자·심사위원·수상자가족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김장관은 치사에서 『범죄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회복함에 있어 범인을 검거해 엄벌하는 것이 중요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이들 범죄자를 보호·선도하여 재범을 방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전제,『온갖 어려움속에서 절망에 빠진 수많은 범법자들을 구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비행소년·범법자 보호·선도와 범죄 예방활동에 공이 큰 갱생보호회 대구지부 안동보호구 보호위원 도한복씨(70)가 대상을 수상하는등 16명이 대상·본상·봉사상을 수상했다.<수상자 프로필 20면>
◇대상 도한복
◇본상 ▲최상옥(64·광주) ▲윤명수(66·대구) ▲조경숙(39·여·서울) ▲김승길(47·서울) ▲허정(56·부산)
◇봉사상 ▲한영희(67·원주) ▲고진규(71·마산) ▲김방자(55·여·부산) ▲한철웅(50·제천) ▲박점문(68·인천) ▲김영구(50·전주) ▲이정환(61·수원) ▲김종근(57·청주) ▲이상훈(41·서울) ▲이석천(6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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