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루크 복서 데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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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나인 하프 위크』『엔젤 하트』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미 영화배우 미키 루크(34)가 어린 시절의 꿈을 버리지 못해 뒤늦게 프로복싱 무대에 데뷔했는가 하면「링의 난폭 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전 세계 미들급 챔피언 마빈 해글러는 은퇴 후 영화배우로 변신, 대조를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가 되기 전 아마 복싱 선수로 26전(승패는 알려지지 않았음)을 치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루크는 지난달 23일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에서 프로 데뷔전인 4회전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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