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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지지' 변호사 42명 열린우리당 창당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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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임종인.조성래.윤영규 변호사 등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변호사 43명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사에서 회견을 함께한 변호사는 11명이며 나머지는 기자회견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내년 4.15총선에서 盧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이 다수당이 돼 의회를 지배하지 않고서는 개혁정책을 제대로 펼 수 없다"며 "내년 총선 이후에야 비로소 盧대통령의 제대로 된 임기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林.趙.尹변호사와 이원영.김준곤.문병호.임영화 변호사 등 10여명은 총선에 출마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기자회견에 서명한 변호사 명단.

이재철 이기욱 전해철 양태훈 최재천 이근우 이종훈 김영환 김용진 이재화 박구진 김택수 강신하 차흥권 전상화 김영태 장철우 우윤근 김세충 김희철 성기섭 김병진 송해직 오충현 최봉태 설창환 남호진 금병태 허진호 박승환 유정동 장완익 지기룡 김진국 민경한 강창재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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