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학생에 무료 점심 제공/교육부 4월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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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교육부는 전국 1백2개 국·공·사립특수학교 학생 2만여명에게 4월부터 무료로 점심급식을 실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92년부터 96년까지 중증장애 아동을 수용하는 학교를 매년 2개교 이상 신설하고 경증장애 아동을 수용하는 특수학급을 매년 2백50개 이상 증설하며 기존 특수학급안에 매년 10교 이상씩 유치부를 신설키로 하는 내용의 특수교육진흥계획을 마련했다.
전국의 특수학교와 학생은 ▲시각장애 12개·1천4백51명 ▲청각장애 19개·4천3백83명 ▲정신지체 58개·1만1천7백51명 ▲지체부자유 13개·2천3백6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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