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근 명예회장
정몽근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2세 가운데 '명예회장'이 된 첫 사례가 됐다. 1987년 고 정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2선 후퇴한 이후 약 20년 만이다. 업계에선 2004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현대백화점 경영권 대물림 작업이 마무리된 신호로 보고 있다. 그동안 정지선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하원만 사장을 퇴진시킨 것도 정 부회장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정지선 부회장
◆현대F&G ▶대표이사 상무 김진하
◆호텔현대 ▶대표이사 상무 이동호
◆현대H&S ▶이사 김화응
◆현대백화점 ▶이사대우 이기용 김대현 서성호 박홍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