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4월후 재개될듯/노 총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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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 노재봉 국무총리는 18일 북한측이 연기를 통보해온 남북총리회담과 관련,『한미 합동군사훈련이 끝나는 4월이후 재개될 것 같다』고 밝혔다.
노총리는 이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대화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2개의 국가가 존재한다는 현실을 우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하나의 조선론」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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