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환 융자금/자동 반대매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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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증권사로부터 융자를 받아 주식을 산후 5개월이 지나도록 갚지 않은 미상환 융자금에 대한 자동 반대매매가 19일부터 실시됐다.
이날 오전 동시호가때 반대매매에 부쳐진 주식들은 지난해 9월20일 신용융자분중 상환하지 않은 20억원 규모다.
그러나 18일 이전에 만기일이 도래한 미상환 융자금은 반대매매대상에서 제외되며 계속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정리하게 된다.
증권업계는 오는 2월말까지 자동 반대매매로 강제정리될 미상환 규모는 약 5백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증시물량압박은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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