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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인사 눈앞에/은행 정기주총 일정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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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금융가에 인사태풍을 몰고올 91년도 일반은행의 정기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대동은행을 시발로 28일까지 12개 시중은행을 포함,모두 21개 일반은행의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주총에서는 2월에 임기만료되는 임원 68명과 현재 공석중인 3명,주총후 임기가 만료되는 16명 등 모두 87명의 중임여부가 결정된다.
여기에다 한국은행과 국책은행을 포함하면 인사대상 임원만도 1백2명에 이르러 금융계에 사상최대의 인사태풍이 예고된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금융계의 인사에 깊이 개입,관련임원의 경영실적에 관계없이 단임을 원칙으로 한다는 설이 유력해 인사폭이 어느때보다 대폭적일 것으로 보인다.
은행주총일정은 다음과 같다.
▲19일=대동(10시) ▲21일=서울신탁·한미·경기(10시),외환·동화(11시),상업(오후 2시),조흥(오후 4시) ▲22일=한일·신한·동남·광주·강원(10시),제주·전북(11시),제일(오후 2시 ▲25일=충청(10시) ▲26일=부산(10시) ▲27일=경남(11시) ▲28일=충북(10시) ▲미정=대구(21∼23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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