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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계천·영천시장 이어 용산 기자실 깜짝 방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마친 후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마친 후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서너 달에 한 번 정도 기자회견을 자주 하는 등 언론 소통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선 기자회견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를 향한 어떠한 질책과 꾸짖음도 겸허한 마음으로 더 깊이 새겨듣겠다"며 "국민께 설명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 앞으로 언론을 통해서 저희가 미흡한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심 수렴 기능 강화를 내세워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을 부활하고 공석이던 시민사회수석에 '소통 전문가'로 꼽히는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다동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다동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다동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다동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이날 기자실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 청계천과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대통령실은 "청계천을 방문해 산책을 나온 직장인 등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며 "대통령은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외식 물가 등 민생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고 국민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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