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연계교통 강화…버스 노선 신설, 주차장 확보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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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이용객은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일인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1일간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은 26만36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GTX-A 수서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이용객은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일인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1일간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은 26만36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GTX-A 수서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화성·성남·용인시 등과 함께 ‘광역급행철도(GTX)-A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지난 3월 30일 개통했다. 지난 1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31일간 이 구간 이용객은 26만3665명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이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방안은 이 구간 연계교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연계교통 전담조직인 TF(Team Force)를 운영해왔다. TF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GTX 개통 이후 한 달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계교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탄역 동서연결통로 및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위치도. 사진 국토부

동탄역 동서연결통로 및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위치도. 사진 국토부

우선, 동탄역 인근 동서연결도로를 추가 개통한다. 버스노선도 직결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라 연말까지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를 6개 추가 개통(8월 2개, 12월 4개)한다. 동탄역 서측에서 동탄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직결한다.

우회 노선을 직결 노선으로 조정하면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 도보권의 확대로 GTX 연계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탄신도시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를 신설한다. 노선은 출퇴근 시 각 3회씩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민생토론회(1월 25일) 후속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에 반영해 추진한다.

아울러 자가용 환승 편의를 위해 동탄역 인근 주차장을 확충한다. 동탄역 인근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566면을 조속히 설치(LH, 12월 준공 목표)한다. 동탄역 서측 출구 개통과 연계한 임시보행로를 설치하여 자가용을 타고 동탄역을 오는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한다.

GTX와 연계한 지역 간 이동수단도 확대한다. 하반기 중 동탄~세종 간 고속버스 신설 방안 등도 버스업계,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진한다.

성남역 이용 시에는 자동차 환승 편의를 향상한다. 상반기 중 성남시에서 성남역 출입구(2번) 인근에 택시정거장(3면), 환승정차구역(3면)을 설치한다.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용인 구성역의 경우 개통 시점에 맞춰 16개 버스 노선을 구성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한다. 연말까지 버스 8대 증차 및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주차장도 170면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로 예정된 GTX 2번 출구 신설시기에 맞춰 버스정류장도 새로 설치한다. 5개 버스노선이 경유하도록 기존 노선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통상 철도노선이 신설되면 수요 안정화에 1~2년 정도 램프업(Ramp-up) 기간이 필요하나, 이 기간을 단축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연계교통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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