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월에 영국, 12월에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다.
이후 오후 별도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국 정상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지난 1961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