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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 학생부종합 ‘크림슨인재전형’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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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5%인 888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 모집단위(약학과 제외)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 100%로 뽑는다. [사진 고려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5%인 888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 모집단위(약학과 제외)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 100%로 뽑는다. [사진 고려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5%에 해당하는 88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올해 신설된 크림슨인재전형(학생부종합) 211명, 논술전형 380명, 학생부교과전형 245명, 특기자전형 52명이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 모집단위(약학과 제외)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 100%로 뽑는다. 약학과는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의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며, 3개 영역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뽑는다. 인문계/체능계는 국어·사회·도덕 등의 통합형 문제가, 자연계와 약학과는 수학 한 과목에서만 출제된다. 전 모집단위(약학과 제외)에서 2개 영역 합 6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5 이내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전 모집단위에서 논술전형과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단, 사회공헌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기자전형으로는 미래인재·글로벌스포츠인재·체육인재 3개 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과는 달리 학교생활기록부 외에 수상 경력, 자격증과 같은 교내·외 활동실적을 평가자료로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의 단계별 전형으로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독자적인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인  SEMO(Student Engaged MOdular) 클래스를 개발,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또 프로젝트 학기제를 활용하면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와 전공을 융합한 프로젝트를 설계 및 수행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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