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소설집 『너무나 많은 여름이』에서. 어머니의 죽음 이후 상실감에 빠진 화자는 한 일본인 철학자가 암 투병 중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고 위안을 얻는다.
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사랑이란 지금 여기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결심이다. (…) 사랑하기로 결심하면 그다음의 일들은 저절로 일어난다. 사랑을 통해 나의 세계는 저절로 확장되고 펼쳐진다. 그러니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길. 기뻐하는 것을 더 기뻐하고, 사랑하는 것을 더 사랑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