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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중화권에 ‘AR피디아’ 공급…100억 수출 계약

중앙일보

입력

웅진씽크빅이 ‘AR피디아’를 중화권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대만 기업 ‘스튜디오A’와 유통 계약을 맺었다. 사진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AR피디아’를 중화권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대만 기업 ‘스튜디오A’와 유통 계약을 맺었다. 사진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AR) 독서 제품 ‘AR피디아’를 중화권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대만 기업 ‘스튜디오A’와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AR피디아는 책 속 등장인물과 그림 등을 AR 기술로 구현해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웅진씽크빅은 스튜디오A에 연간 최소 8만 세트 이상의 AR피디아를 공급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억원 규모다. 스튜디오A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AR피디아 유통을 맡는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국내 교육 기업의 단일 제품이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규모 수출 성과를 낸 것”이라며 “중화권 외에 일본과 미국 등의 여러 기업과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AR피디아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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