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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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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5박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넥타이와 색상을 맞춘 하늘색 코트를 입고 손을 흔들며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국민의힘의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내표 등은 공항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귀국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차례로 악수하며 가벼운 인사를 전했다.

 5박7일 미국 국빈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3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희힘 원내대표 등 영접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5박7일 미국 국빈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3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희힘 원내대표 등 영접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보스턴으로 이동해 하버드대에서 정책 연설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첨단기술동맹 등으로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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