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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청,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와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자유구역(PSEZ) 프셰미슬라프 슈탄데라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은, 김기영 경자청장과의 환담을 통해 부산시와 경남도의 우수한 외국인 투자환경과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진해경자청은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와 성공사례 정보공유, 상호 투자유치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포메라니아 경제특구는 폴란드 포모제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면적 18㎢에 ICT, 물류, 자동차, 바이오, 조선 등이 중점산업으로, ‘Fdi Intelligence’가 선정한 '22년 세계경제특구 7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 본사가 위치한 그단스크는 조선과 화학, IT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몰려 있는 폴란드 산업의 중심축이자 물류의 중심지로 부산·경남과 유사한 산업구조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방문단을 접견한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 청장님은 “이번 포메라니아 경제특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산진해경자청과 포메라니아간 상호교류와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폴란드가 부산유치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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