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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수프렌차이즈 15곳 지정···5곳은 명예의 전당 헌정

중앙일보

입력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한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을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소진공의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브랜드에 우수프랜차이즈 인증마크와 함께 각종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해주는 제도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가맹본부 역량 평가를 통해 우수프랜차이즈를 지정해 예비 가맹점주에게 올바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성장동기 부여 및 질적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업종별, 규모별로 구분되며, 심사위원의 현장실사와 가맹점주의 설문조사를 통해 5개의 평가 범주에서 가맹본부의 역량이 80점 이상인 프랜차이즈만이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다.

이번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에서는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받은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지정받은 브랜드는 우수프랜차이즈 엠블럼을 소속 가맹점에 부착할 수 있으며,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수 있다. 3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에 지정된 5개 브랜드는 별도로 명예의 전당 헌정패를 수여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해 시스템이 우수하고, 가맹점과의 상생 성과가 우수한 가맹본부가 사회적 신뢰를 얻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브랜드 평가에 그치지 않고 업계전반의 역량과 신뢰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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