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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악조건 속에서도 경영 혁신과 디지털 전환 노력 돋보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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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심사평 이성호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한국마케팅학회장)


3년에 걸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내며 우리 기업과 기관들은 뼈를 깎는 경영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을 견디고, 그 문제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켜켜이 쌓아오면서 지난 3년간 우리 기업·기관들은 놀라울 정도로 내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었다.

이번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악조건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하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이를 대중에게 알리고, 이들 대표 주자들이 우리 산업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더 분발할 수 있는 자극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융과 통신, 자동차, 유통, 교육, 가전, 소비내구재, 생활서비스, 공공 등 총 9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거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육성한 이들이 앞으로 더욱 많아지길 희망하며, 이들을 본보기 삼아 한국의 다른 기업과 기관들도 환골탈태해 선진 경제와 산업을 이끌어주길 기원하는 바이다.

또한 이 같은 성취를 일궈낸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그들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치하하며, 이번 심사와 수상이 이들에게 더 큰 힘과 자극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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