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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회장, 머스크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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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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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베르나르 아르노(73)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미국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올랐다.

머스크

머스크

14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순 자산 기준으로 1710억 달러(221조원)를 보유해 1640억 달러(212조원)의 머스크 CEO를 2위로 밀어냈다.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기업인이 전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한 것은 아르노 회장이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포브스는 12일 머스크 CEO가 지난해 9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이래 1년 3개월 가까이 최고 부자 자리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트위터 인수 이후 주가 하락이 가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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