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뻘밭에 피워낸 연꽃처럼
연잎은 시들어 겨울 못에 등불 밝히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석가모니 자비처럼
어둠 세상에 희망의 연등 하나 밝히네.
시들어 열매를 맺은 연꽃처럼
연잎은 시들어 뻘밭으로 돌아가네.
수많은 생명을 품은 겨울 연못처럼
생명은 희망을 품고 새봄을 기다리네.
촬영정보
얼어붙지 않은 초겨울 연못의 연잎이 저녁 햇살을 받아 등불처럼 빛나고 있었다. 렌즈 70~20mm, iso 100, f5.6, 1/250초, -1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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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뻘밭에 피워낸 연꽃처럼
연잎은 시들어 겨울 못에 등불 밝히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석가모니 자비처럼
어둠 세상에 희망의 연등 하나 밝히네.
시들어 열매를 맺은 연꽃처럼
연잎은 시들어 뻘밭으로 돌아가네.
수많은 생명을 품은 겨울 연못처럼
생명은 희망을 품고 새봄을 기다리네.
촬영정보
얼어붙지 않은 초겨울 연못의 연잎이 저녁 햇살을 받아 등불처럼 빛나고 있었다. 렌즈 70~20mm, iso 100, f5.6, 1/250초, -1ev.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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