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삼, 치매에 효과" 美컬럼비아대 연구결과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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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삼이 치매를 유발시키는 독성물질을 제거해 치매치료와 예방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경향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치매연구에 있어 가장 앞선 연구기관의 하나인 미국 컬럼비아대학이 내놓은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 병리학교실은 최근 치매를 유발시킨 동물에 대해 선삼을 투여한 결과 치매의 진행이 억제되고 치료에도 탁월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치매를 유발시키는 '에이 베타 아밀로이드 42'를 줄여주는 물질은 선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ce)Rg3, Rg5, Rk였으며 특히 Ginsenoside Rk1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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