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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평균타 이강선 올 1위 "신바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총액 1억2천여 만원>
올 시즌 상금 랭킹과 평균타수에서 이강선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제5회 프로 토너먼트대회(30일∼12월 1일·오라CC)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는 PGA에 따르면 상금랭킹에는 매경 오픈과 신한동해 오픈에서 우승한 이강선이 1억2천2백64만원으로 1위가 확정됐으며 최상호(9천4백77만원), 박남신(8천99만원)이 뒤를 잇고 있다.
또 평균타수에서도 상금랭킹과 똑같이 이강선이 71.83타(2천6백58타, 37라운드)로 1위를 마크했으며 최상호(71.94타, 2천6백62타, 37라운드), 박남신(72.05타, 2천8백10타, 39라운드)이 각각 2, 3위를 달리고 있다.

<봉태하·김미회 우승>
성산 개발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제2회 일동 시니어 프로골프 선수권대회 및 슈퍼시리즈(8∼9일·설악 프라자CC)에서 봉태하(69-67)와 김미회(72-77)가 각각 슈퍼시리즈 남녀 부에서 우승, 3백 만원씩의 상금을 차지했다.
또 슈퍼 시니어 부(50세 이상)에서는 한장상(71-76), 시니어 부(45∼49세)에서는 문기수(75-69)가 각각 1위를 마크했다.

<"개장 후 두 번째" 기록>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우승으로 성가를 드높인 백인천(47) LG 감독이 11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이 글을 잡아 기염.
구단 임원들과 함께 라운딩 한 백 감독은 동코스 2번 파 5홀(5백63야드)에서 세컨샷을 2번 우드로 그린에지 10여m 앞까지 보낸 후 20여m 거리의 가벼운 칩 샷을 홀 컵에 적중시킨 것.
한창 때 핸디캡 5∼6인 백감독은 올해 들어선 이날 처음 필드에 나서 지난 7월 레이크사이드CC 개장이래 이 글을 기록한 두 번째 골퍼가 됐다.

<양주cc 회원 모집>
북한강 물줄기를 따라 경관이 좋은 양주CC(대표 최무영·경기 남양주군 학도면 금남리)가 이 달 하순 개장을 앞두고 2차 회원 3백 명을 4천5백 만원의 회원가격으로 모집한다.
1차 회원은 3천6백 만원에 모집했으나 시험 라운딩 한 회원들의 평판이 좋아 9백 만원을 올리게 됐다는 클럽 측의 설명.

<17일 2차 회원 마감>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클럽 700이 오는 17일로 2차 주주회원 모집을 마감한다.
7백 명의 주주회원만을 모집하는 클럽700은 2백 명의 2차 주주회원을 입회비 7천만원으로 모집중인데 12일 현재 1백70여명이 신청해 왔다고.

<50여 국서 2명씩 참가>
제35회 월드컵 골프대회(21∼24일·미국 플로리다) 에 출전할 박남신과 최상호가 지난 10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국에서 2명씩 출전, 개인·단체전을 치르는데 한국은 지난해 2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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