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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매출 목표와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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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LG화학

2030년까지 매출 6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2030년까지 매출 6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이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두 배가 넘는 60조원을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 매출 60조원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직접 사업만으로 계획된 수치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 2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LG화학의 매출을 2021년 26조원에서 2030년 60조원으로 13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 매출도 3조에서 30조원으로 10배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개발 투자도 가속한다. 올해 연구개발 인원만 500여 명을 증원해 3300여 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5% 이상 증액해 1조원을 투자한다.

LG화학은 대변혁의 시대에 지속 성장을 위한  3대 신성장 동력 육성 계획을 구체화했다. 재활용(Recycle), 생분해성·바이오(Bio), 신재생에너지(Energy Transition) 소재 사업 중심의 친환경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2030년 8조원을 목표로 저탄소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글로벌 화학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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