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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나라 밖 문화재 위해 2년째 1억 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사진)이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과 복원을 위해 2년 연속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15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RM이 최근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RM 측은 ‘전 세계에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해에도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예술관에 소장 중인 조선시대 활옷(신부가 혼례 때 입는 예복) 보존 처리 작업에 사용됐다. 올해 RM의 기부금은 한국 회화 작품을 소개하는 도록 제작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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