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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홍현석, 시즌 2호골

중앙일보

입력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홍현석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사진 헨트 인스타그램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홍현석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사진 헨트 인스타그램

벨기에 프로축구 KAA 헨트 홍현석(23)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홍현석은 5일(한국시간) 벨기에 샤를루아에서 열린 2022~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홍현석은 전반 22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티스 사모이스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홍현석이 반대편 골포스트 앞에서 정확한 헤딩골로 연결했다.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홍현석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사진 헨트 인스타그램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홍현석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사진 헨트 인스타그램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3일 오스텐더전에서 왼발 바이시클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렸던 홍현석은 이날 시즌 2호골을 뽑아냈다.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홍현석은 지난달 이적료 150만 달러(19억원)에 LASK 린츠(오스트리아)를 떠나 헨트로 이적했다. 지난 2일 안더레흐트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해 1-0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헨트는 이날 홍현석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37분 모리오타 료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2분 뒤 헨트의 조지프 오쿠무가 거친 파울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 결국 후반 28분 아뎀 조르가네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1-2로 패한 헨트는 7위(3승2무2패, 승점11)에 그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홍현석에게 팀에서 2번째 높은 평점 7.5점을 줬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30)은 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14분까지 뛰었다. 상대팀 이타쿠라 고가 퇴장당한 가운데 후반 10분 아론 크리콜이 결승골을 뽑아내 마인츠가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마인츠는 5위(3승1무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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